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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모두를 울린 까막눈 할머니의 애절한 사랑편지

2019-11-04 1 Dailymotion

까막눈 할머니의 애절한 첫 연애 편지가 심금을 울리고 있다.<br /><br />이 편지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이금옥 할머니다. 한글을 몰랐던 할머니는 칠십이 넘은 나이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한글교실을 다니며 글을 깨우쳤다. <br /><br />기쁨도 잠시, 남편이 병이 나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. 허전한 마음이 펜을 들게 했다.<br /><br />'먼저 가신 영감님에게 첫 편지'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손편지에는 남편을 향한 할머니의 절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. <br /><br />1일 'CBS 박재홍의 뉴스쇼 (98.1MHz)'에 출연한 이 할머니는 "밤에 잠이 안 와서 깨어있다가 할아버지가 정말 보고 싶어서 적었다"며 눈물을 글썽였고, 그 순간은 박재홍 앵커도, 청취자도 모두 가슴이 먹먹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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